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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버쟁이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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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학교

머리를 먹어라 먹어 이 넘아!

콰이강의 다리를 건너 남똑까지 갔다가 돌아온 후..
하루를 지체하면 뭔가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원숭이 학교에 갔다.
쇼 시간이 맞으려나 어쩌려나 하면서 콰이강의 다리 앞에 대기하던 썽태우를 흥정해서 도착해 쇼가 몇시냐고 했더니.. 걱정말란다.
나와 내 일행 뿐이다. 시작해준단다. 이론..
이러저러한 원숭이 들의 재롱을 보고 나왔다.
입장료 일인당 200바트(우리돈으로 6,000원이다)
전세낸 것 치고야 안 비싸지만 태국 물가 생각하면 너무 비싸다.
바가지...
사진속의 외국여자는 내가 도착하기 전 그곳을 전세(?)냈던 여자인가 보다.
안고 있는 숭이는 수컷이란다.
그래서 여자를 무지하게 좋아한다.
나한테도 못할짓 했다. 숭악한 넘!!
원숭이들은 지능이 있어서 그런건지 이성을 너무 선호한다.
동성은 너무 배척하다 못해 상해를 입힌다.
제길.. 깨물라고 해서 엄청 겁먹었었다. 쩌업...
by 오버쟁이닌자 | 2005/06/25 00:52 | 태국 | 트랙백
칸차나부리의 완행 열차
한동안 너무 뜸했지 싶다.
글을 쓴다는 것 뿐 아니라 뭔가 손가락을 까딱하는 것 하나 쉬운 일은 없어서인지...

작년 10월 칸차나부리에 갔을때다.
콰이강의 다리도 가보고 싶고 해서...
칸차나부리 역에서 남똑까지는 2시간


<사진은 멋진 역무원과 무임승차로 보이는 아저씨>
역무원이 멋져서 멋진 모습을 찍어보려 했는데... 나는 아직도 누군가를 몰래 찍는게 어색하다. ㅡ.ㅡ
암튼 스캔을 엉망으로 해서 인지 사진이 다 별로 이다.
스캔도 내공이라는데.. 언제 잘 하려는지..

쿨렁 쿨렁 대는 완행 열차에 몸을 맡기고 왕복을 하기에는 에어컨도 없는 통일호 열차보다 훨씬 못한 열차
딱딱한 나무의자.. 평범하지 않은 경험.
너무 준비없이 떠난 길 배는 고픈데 먹을 게 없어서 선택한 식사인..
길에 파는 까이양(닭꼬치)와 카오니야우(찹쌀밥)을 내 태국생활 중 가장 맛있게 먹은 것 같다.
갔다가 그날 오려다가 하루를 더 있었다.
떠나기가 쉽지 않듯이 발걸음을 되돌리는 것도 쉽지 않다.


by 오버쟁이닌자 | 2005/06/25 00:29 | 태국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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